금일 입고된 게시글은 '중소기업 면접 준비과정'에 대한 글입니다.
이번 글은 저번 게시글과 다른 성격으로 일기 쓰듯
글 자체를 간소화시켜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저의 면접 준비 과정을 소개하는 지라, 상세히 설명드리기 애매한 점 + 주관이 매우 많이 담겨있을 수 있다는 점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저의 면접 준비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간은 본인의 면접 기간에 따라, 자신이 하루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을 배분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일주일의 시간을 가져 배분했습니다.
첫째, 제출한 서류를 검토하고 자기소개서 위주로 자신을 되짚어봤습니다.
면접 기업을 알기 전에 제 자신을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하다 싶어, 자소서에 기록한 경험들을 되짚어보며 '아 이 경험은 이런 역할을 맡았고 이런 결과물을 얻었으며 이런 느낀점이 있었구나.'를 상기했습니다. 또한 실전 경험이 없기 때문에 직무의 기본 지식을 탄탄히 하여 기본기 있는 신입이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둘째,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면접 대비 영상을 검색해보았습니다.
온라인 플랫폼들의 발달로 직접 경험해보지 못해도 다른 분들의 면접 경험 후기나 이를 주로 영상을 업로드해주시는 크리에이터분들이 계셨기에, 제가 면접에 직접 투입됐을 때 어떠한 상황이 펼쳐질지 생각해보며 긴장을 낮추어보았습니다.
셋째, 질문 문항 대비를 했습니다.
저는 약 20개 이상의 큰 단락의 질문리스트를 뽑아내어 면접관님의 질문을 예상했습니다. 각 질문에 답변 중 키워드를 뽑아내어 너무 암기식의 준비보다, 키워드를 생각하며 자연스럽게 문장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방법을 추구했습니다. 또한 대표 질문에 꼬리질문도 한두개 추가로 준비하면서 답변의 안정성도 추구했습니다.
넷째, 질문 리스트 답변을 하루에 두세번씩 읽어보았습니다.
너무 외우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저의 진정성을 보여드리기 위해 이 답변들과 친숙해지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20개의 질문들을 하루에 두세번씩 읽어보고 가리고도 읽어보고 생각해보니 '너무 많이 준비하는 것은 아닌가?' 싶었지만 이는 저의 오만함임을 바로 느껴 정신을 차렸습니다. 이에 당연시해지면 안 되겠다 느꼈고 더더욱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다섯째, 마인드셋을 바꿨습니다.
면접이라는 딱딱한 의미로 해석하기보다, '저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어르신분들과 대화하자.', '너무 내 자신을 오만하고 자만하지 말자.', '자만과 자신감은 한 끗 차이다.'라는 생각 등 신입으로서 보여드릴 수 있는 자세(예의, 열정, 야망 등)들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마인드셋을 바꾸고 있습니다.
저의 전략은 이상하게 보일 수 있겠지만, 저의 100%를 다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기 보다는 저의 80%정도 보여드리면서 제 자신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낮추려고 합니다. 너무 100%를 보여드리고자 한다면 그 와중에서 버벅거림이나 부담감을 느껴 면접 자체가 딱딱한 분위기 속에서 압박감만 느껴질 것 같은 기분이 들었기에, 그보다 조금은 더 가벼운 상황속에서 천천히 이야기하다보면 저의 진정성도 속깊은 곳에서 나올 것이고 그렇다면 긍정적인 답변도 드릴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제 단순한 면접 준비 과정도 제 글을 읽어주시는 누구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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