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트렌드] 최근 유입되고 있는 일본풍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금일 입고된 게시글은 '최신 트렌드 분석 :일본풍'입니다.

 

최근 문화생활이나 각종 활동을 할 때, 어디선가 익숙하고 친숙한 분위기지만 결코 한국의 것이 아닌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다나카'상이 일본풍의 캐릭터로 자신의 정체성을 잡고 최근 유튜브에서 빅히트를 치며 일본풍의 유입이 더더욱 활발해졌습니다.

또한, 얼마 전, '존윅 4'와 '범죄도시 3'을 시청했습니다.

시청하며 든 생각은 '최근 들어 일본 문화가 많이 우리 생활 속에 이질감 없이 녹아들었구나.'입니다.

이에 따라 최신 일본의 어떤 문화들이 저희 곁에 스며들었는지 분석해보고 싶었습니다.

 

1. 음식

 18년도에는 경제 불황속에서도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일본이었으며 일류바람이 불었다고 합니다. 강남역과 홍대, 연남동에는 일본 음식점을 쉽게 볼 수 있었으며 종각의 '젊음의 거리'에는 건물 전체 일본식 이자카야가 들어선 '종로구락부'가 존재한다고 합니다(출처 : 한국경제의 신선미 기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0632880)

 

 21년도 기준 국내에 약 1만 7천 개의 지점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초밥, 우동, 라멘, 텐동 등 한국에서 많은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음식뿐만 아닌 쯔유, 와사비, 혼다시 등 조미료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2. 패션

 일본 패션은 한국 패션 업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일본의 홍대라고 불리는 '하라주쿠'에는 스트릿 패션이 유행하며 개성이 넘치고 패피들이 넘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몇 년 전부터 '아메카지 (미국의 영향을 받은 일본의 캐주얼 복장)' 패션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대중적이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맨투맨, 와이드 팬츠, 어글리슈즈를 혼용한 K-카지로 변형하여 유행에 동참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옷을 입을 때, 아메카지 스타일을 추구하는데, 이전 스키니진이나 청바지는 답답함이 있었지만 통이 큰 바지를 입으며 불편한 게 조금 해소됐고 개성까지 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애니메이션과 만화

 원나블(원피스, 나루토, 블리치 등 일본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의 줄임말)을 모르는 MZ분들은 없을 겁니다. 그만큼 애니메이션과 만화는 이미 녹아든 지 오래입니다. 이전부터 '짱구는 못 말려'와 '명탐정 코난'등으로 시작하여 최근에는 '너의 이름은', '귀멸의 칼날', '진격의 거인', '스즈메의 문단속', '최애의 아이'등 많은 애니메이션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좌측부터 요네즈 켄시, 아이묭, Vaundy, 유우리

4. J-POP

 JPOP은 최근 들어 가장 유입이 활발하다 느꼈습니다.

저는 JPOP을 처음 'MC THE MAX'의 '잠시만 안녕'의 원곡인 X-Japan의 'Tears'로 시작하여, 다나카상이 커버한 'Endless Rain'으로 스며들었고 최근에는 요네즈 켄시의 'Lemon', 'Flamingo', 유우리의 '베텔기우스', Yaundy의 'Tokyo Flash', 오피셜 히게 단디즘(Official髭男dism)의 '숙명', 아이묭의 '너는 록을 듣지 않아' 등 많은 JPOP을 듣고 있습니다.

 

  JPOP의 가장 좋은 점은 멜로디가 단조롭지 않다는 점과 너무 아름다운 뜻을 가진 가사들이 있습니다. 곡에 맞는 가사를 통해 호소력을 추가하고 감정을 잘 녹여내는 것이 JPOP의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J-문화를 제 짧은 지식을 통해 알려드릴 수 있게 됐던 시간이었습니다. 국내 드라마나 영화뿐만 아닌 J-문화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자신의 새로운 식견과 관점을 발굴해 내는 것도 참으로 가치 있다 생각합니다.

 

etc. JPOP부분에서 설명드린 곡들은 꼭 한 번씩 들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너무 좋고 유명한 노래들이어서 추천드리고 싶었습니다!